뭔가 거꾸로 알고 계시네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남쪽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더 더운 나라예요...
즉 일본인이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위에 더 익숙합니다. 즉 여름에는 우리나라 사람보다 일본인들이 더 잘 싸워요. 태풍? 일본은 태풍이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게 부는 나라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일본이 방파제 역활을 해서 한단계 약화된 태풍만 옵니다. 태풍에도 일본이 훨씬 익숙해요. 태풍에 익숙한 조선군?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요.
일본인이 임진왜란때 쳐들어 왔을때 진격이 더뎌진 가장 큰 이유는 이순신 장군에 의한 보급선 차단이 가장 크기도 했습니다만.. 우리나라 추위에 얼어죽은 숫자도 장난 아닙니다. 특히 선조를 추적해서 함경도까지 올라간 일본군은 겨울 추위에 상당수가 얼어죽었어요.
오히려 우리나라가 일본에 쳐들어간 기록이 일부 존재하는데요... 쓰시마 정벌 이라고 치면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이거든요... 이 전쟁들에도... 태풍, 더위때문에 우리나라 군대는 많이 고생했다고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 본토에 쳐들어간적도 한번 있어요.. 우리나라가 몽고침략에 결국 고개를 숙이게 되고, 몽고는 일본정벌을 계획하는데, 이때 선박을 우리나라에서 공수해서 일본에 쳐들어갑니다. 이 전쟁에서 여름의 더위와 해상 태풍 등 때문에 공격이 차단당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이 사건을 엄청나게 자랑하죠. 일본은 몽고의 침략을 막아낸 국가라고요... 그리고, 이때 불었던 태풍을 신풍... 신의 바람이라고 부르며 그걸 일본 발음으로 하면 가미카제 라고 부릅니다. 2차세계대전때 신풍이 일본을 구한것처럼 일본을 구하기 위한 신풍이 되어라... 라는 의미로 계획된 작전이었죠. 가미카제 틍공대 하면 일본이 2차 세계대전때 한 헛짓거리중 대표적인 짓거리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