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전남친 때문에 힘들어요 작년 9월에 헤어졌어요 작년 10월 말에 좋은 사람 만나서그 사람과
작년 9월에 헤어졌어요 작년 10월 말에 좋은 사람 만나서그 사람과 행복하게 연애중이고 9월에 헤어졌을때는 바람이란 거 모르고 제가 차였어요 서울-부산 장거리였는데 전남친이 헤어지자고 하자마자 부산으로 내려가서 7시간동안 기다리고 붙잡았었는데 나중에 바람이란 거 알고 나서 배신감이 장난 아니였어요 왜냐면 헤어지고 부산으로 붙잡으러 내려갔을때 안 붙잡혔고 서울로 올라왔을 때도 일주일간은 연락 했어요 전남친도 여자 만나러 가는 거 아니다 남자 만나러 가는 거다 이러면서 안심시켜줬었는데 사실은 여자 만나러 가는 거였고 저랑 사귈 때 알바하던 곳에서 여자를 만나그 여자도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고 있었고 전남친은 맘 떠난 지 오래다 헤어질거다 라고 말 해놓고 헤어지기 5일전에저랑 만나서 데이트 하고 여자랑 연락 다 한 거였으면서자기 잊지 말라고 인형뽑기로 5만원 써서 향수 뿌려주고같이 자고 회전초밥에서 초밥 사주고 저랑 데이트 하는 거도그 여자가 다 알고 있었대요 전남자친구 제가 1년 좋아해서만난 거였고 2년 만났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전남친이 헤어지자 하고 한 달까지 바람 핀 거도 몰랐고 맨날 좋은 사람이였는데 내가 뭘 잘못했지 이러면서 자책한 내가 너무 미워요미안한 태도는 전혀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는 전남친 태도가 정말 배신감들고 화가나요 도대체 왜 2년넘게 만난 저한테 죄책감은 전혀 없는 걸까요 좋아하는 거도 아직 사랑하능 거도 아닌데 그냥 힘들어요 전남친과 바람난 그 여자가제발 꼭 벌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여자친구 있는 거 알면서들이댄 그 여자와 여자친구와 맞춘 반지까지 빼고 헤어질거다 라고 안심시키면서 ㅋㅋ
힘든 상황이었네요 배신감과 화가 나셨겠어요 그 사람의 행동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아물 거에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